
김수철 별리 노래 정보
1983년 발매한 김수철의 노래 ‘별리’
작사, 작곡 : 김수철
김수철 님이 작사·작곡·편곡까지 도맡아 발표하신 곡인 “별리(別離)”는 1983년 발표된 1집 『작은 거인』 수록곡으로, 그의 음악 인생 초기부터 깊이 있는 서정성을 담은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정 주고 떠나시는 님 / 나를 두고 어데 가나 / 너울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라는 구절이 등장하여, 떠나는 이와 남아 있는 이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간극을 자연의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서 “가시려는 내 님이야 /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라는 표현은 혼자 남은 이의 고독과 기다림을 외로운 새의 이미지로 상징화하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기타 반주 위에 담담하면서도 애잔한 멜로디가 얹혀 있으며, 김수철 님 특유의 음색이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동서양의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당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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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별리 노래 가사
정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데가나
노을 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못해 가라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 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 곳 없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내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
님을 향해 피던 꽃도
못내 서러워 떨어지면
지는 서산해 바라보며
님 부르다 내가 운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주소서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