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깃발 그 속엔 가사 노래 듣기

박창근 깃발 그 속엔 곡 정보
1999년 발매한 박창근 ‘Anti Mythos’ 앨범 더블 타이틀 곡 ‘깃발 그 속엔’
이 노래는 박창근 님이 작사·작곡 모두 직접 맡으신 곡입니다. 1999년 발표된 1집 앨범 Anti‑Mythos에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 발매일은 1999년 10월 1일입니다. 가사에서는 ‘깃발’이라는 상징을 통해 꿈과 이상, 그리고 현실의 간극 속에서 부딪히는 삶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하늘을 풀어 놓고 큰 매 한마리 / 그 깃털 속에 잠자는 평화”라는 첫 머리 구절은, 거창한 이상 속에 숨겨진 인간의 고단함과 동시에 그것을 향한 희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손에 너의 손을 가볍게 얹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 꿈 세상…”이라는 이어지는 표현은, 단지 이상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연대와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멜로디와 편곡은 포크/록적인 색채가 강하며, 박창근 님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진지한 보컬이 곡의 메시지를 중심에 더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앨범 해설에서도, 이 곡은 돈이나 권력 중심의 가치체계에 대한 대안적 시선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인간적 연대를 주제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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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깃발 그 속엔 가사 노래 듣기
하늘을 풀어놓고 큰 매 한마리 그 깃털 속에 잠자는 평화
내 손에 너의 손을 가볍게 얹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꿈 세상을 향한 꿈 넌 다시 작은 등에 불을 밝히고
낡은 책 한귀퉁이 줄 쳐진 꿈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던 그 시절
눈물만-
영롱한 눈망울에 담겨진 작은 세상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시간이
그렇게 소중히 우린 꿈꿔왔지 감당치 못할 큰 짐이 됐어도
내 사는 그 시간만큼은 깨지고 쓰러지는 아픔 이어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처음처럼
후회란 패배한 자만의 몫이야 적어도 난 그리고 넌
어울려 일하고 땀 흘리고 욕심에 앞서 충만한 사랑
어울려 일하고 땀 흘리고 탐욕에 앞서 베푸는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