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곡 정보
1967년 발매한 배호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
작사 : 이인선, 배상태
작곡 : 배상태
배호의 대표곡 ‘돌아가는 삼각지’는 1967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같은 해 발매된 앨범에 수록되며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이 노래는 ‘안개 낀 장충단 공원’과 함께 배호를 당대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대표 히트곡으로 평가되며, 1960년대 한국 대중가요를 상징하는 명곡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서울의 실제 지명인 삼각지를 배경으로 한 점에서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작사에 이인선과 배상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작곡은 배상태가 맡아 완성된 작품입니다. 배상태는 당시 트로트 음악에서 서정적이고 대중적인 선율을 만들어낸 작곡가로, 이 곡에서도 단순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은 멜로디를 선보였습니다. 반복적인 구조와 절제된 리듬은 감정을 점차 고조시키는 특징을 지니며, 배호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비 오는 삼각지 거리를 배경으로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화자의 심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라는 도입부는 쓸쓸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라는 표현은 이미 끝나버린 사랑에 대한 미련을 강조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 그 자리를 다시 찾는 모습은 과거의 추억에 머물러 있는 심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눈물과 비가 겹쳐지는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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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 가사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