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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가사 노래 듣기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앨범 사진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곡 정보

1986년 9월 10일 발매한 산울림 정규 11집 앨범 타이틀곡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작사, 작곡 : 김창완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는 1980년대 중반 발표된 대표적인 서정 록 발라드로, 이별의 감정을 시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1986년 9월 10일 발매된 산울림 정규 11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김창완이 맡았습니다. 당시 11집은 이전 형제 중심 활동과 달리 김창완의 음악적 색채가 더욱 강하게 반영된 시기로 알려져 있으며, 앨범 대부분의 곡 역시 그의 창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는 제목에서부터 이별의 순간을 자연 현상과 연결해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날, 하늘마저 슬픔을 대신 표현하듯 비가 내리는지를 묻는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가사는 직접적인 감정 폭발보다는 담담한 시선으로 지나간 사랑을 되돌아보며, 이별이 단순히 하루의 사건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지는 감정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추억이 향기처럼 남아 계속 마음을 흔든다는 표현은 산울림 특유의 문학적인 감성을 잘 보여 주는 부분으로 평가됩니다.

이 노래는 발표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꾸준히 재조명되며 후배 음악가들의 공연과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알려졌습니다. 시대가 달라져도 이별과 추억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고 있어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고 있으며, 비 오는 날 떠올리는 대표적인 한국 대중음악 명곡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창완의 섬세한 작사·작곡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산울림 음악 세계의 서정성과 철학적 정서를 동시에 보여 주는 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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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가사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래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