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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잃어버린 30년 노래 가사 듣기

설운도 잃어버린 30년 앨범 사진

설운도 잃어버린 30년 노래 정보

1983년 발매한 설운도의 노래 ‘잃어버린 30년’

작사 : 박건호
작곡 : 남국인

설운도 님의 ‘잃어버린 30년’은 1983년 7월 8일 정규 3집 잃어버린 30년 / 나룻배에 수록되어 발표된 곡으로, 한국 대중가요·트로트 역사에서 국민적 정서와 시대적 아픔을 담아낸 명곡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노래는 발표 직후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서 소개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설운도 님은 이 곡을 통해 가요계 정상급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방송 자료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음악 한 곡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크게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 곡의 작사박건호 님이 맡았으며, 작곡남국인 님이 담당했습니다. 원래 이 노래는 설운도 님이 이전 음반에서 발표했던 곡이지만, 노랫말과 멜로디를 다듬어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작사·작곡진의 구성은 트로트 특유의 서정적 정서를 잘 드러내며, 노랫말에 담긴 시대적 감수성과 개인적 상실감이 청취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의 가사이산가족과 헤어진 가족을 오랫동안 그리워한 시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노래 첫 구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 년 세월”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그리움과 기다림이 직접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슬픔을 넘어서, 가족을 잃은 이들과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서정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후렴부에 등장하는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봅니다”는 노래가 지닌 절절한 감정의 핵심입니다. 이 구절은 단지 부모님을 부르는 외침이 아니라, 세월과 공간을 건너도 멈추지 않는 그리움과 포기할 수 없는 애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사회적 이슈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인간적 슬픔의 보편적 정서로 확장하며 여러 세대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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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잃어버린 30년 노래 가사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 봅니다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 것이
눈물 맺힌 삼십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