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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노래 가사 듣기

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앨범 사진

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곡 정보

1965년 발매한 성재희의 노래 ‘보슬비 오는 거리’

작사 : 전우
작곡 : 김인배

1960년대 한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단 한 곡의 노래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성재희 님의 보슬비 오는 거리는 1965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당시 신인이었던 성재희 님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불멸의 고전입니다. 특히 여성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낮고 중후한 저음의 창법은 당시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과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보슬비 오는 거리는 전우 님이 가사를 쓰고, 김인배 님이 곡을 붙인 작품입니다. 작사가 전우 님은 ‘누가 울어’, ‘비둘기집’ 등을 작사한 한국 가요사의 거장이며, 작곡가 김인배 님은 KBS 라디오 악단장을 역임한 트럼펫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 이 곡의 도입부에 흐르는 애절한 트럼펫 선율을 완성한 주인공입니다.

이 노래의 노랫말은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라는 구절로 시작됩니다.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홀로 걷는 여인의 고독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재희 님의 독보적인 저음 보컬은 이러한 슬픔을 과하게 터뜨리기보다는 빗속으로 조용히 삭여내는 듯한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곡의 전반에 흐르는 김인배 님의 트럼펫 연주는 성재희 님의 목소리와 완벽한 대화를 나누며, 60년대 도시적 우수와 낭만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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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노래 가사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