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 아이야 곡 정보
1994년11월 발매한 심수봉 정규 수록곡 ‘아이야’
작사, 작곡 : 심수봉
심수봉 님의 아이야는 그녀가 직접 작사·작곡하신 곡으로, 딸에 대한 깊고 아픈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곡입니다. 가사에서는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라는 구절로 시작하여, 떠나는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슬픔과 그리움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이어지는 “흐느끼는 모정 알면서도 /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려무나”에서는, 만날 수 없는 시간 동안에도 아이의 안녕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애절한 마음이 담깁니다. 또한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모르는 세월이었네 /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라는 가사는,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꿈속에서라도 아이를 그리워하며 품어주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이 곡은 단지 이별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어머니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그리움까지 아우르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특히 심수봉 님 본인이 6세 때 생이별했던 딸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노래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의 실제 삶이 곡에 진하게 녹아 있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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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아이야 노래 가사 듣기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곳이야
흐느끼는 모정 알랴마는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렴 내 아이야
울음대신 웃음으로
남모르는 세월이었네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 와서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마는
아이야 용서해 주겠니
보고싶은 내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