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 야화 곡 정보
2021년 발매한 안예은의 노래 ‘야화’
작사, 작곡 : 안예은
안예은 님의 곡 야화(夜花, Night Flower)는 2021년 8월 28일 발매된 웹툰 야화첩 OST이자 싱글로, 안예은 님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완성한 음악입니다. 이 곡은 인기 웹툰 작품과의 작업으로 주목받으며 발표 직후 음악차트와 음원사이트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밤에 피는 꽃”이라는 상징적 제목은 야화첩 원작이 가진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탄생한 해석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랫말은 사랑과 관계 속 어긋나고 부서진 두 사람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시적으로 풀어냅니다. 시작 부분에서는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라는 가사로 의사소통이 멈춘 관계와 그로 인한 갈등을 드러내며, 구름 뒤에 숨어버린 달과 덧없는 아침이 오는 장면을 통해 끝나지 않는 불안과 불면을 노래합니다. 이어지는 가사에서는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와 같이 사랑에 대한 자기 성찰과 회한을 표현하며, 사랑의 감정이 오히려 자신을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이끄는 듯한 심리를 섬세히 담아냅니다. “잠들 수 없는 밤 / 또 다른 날 또 다른 새벽”이라는 후렴적 표현은 끝없이 이어지는 불안과 그리움을 강조하여 듣는 이에게 감정의 여운을 길게 남깁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안예은 노래는?



안예은 야화 노래 가사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내고 그려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잠들 수 없는 밤
또 다른 날 또 다른 새벽
더 이상 나쁜 꿈을 꾸지 않는
밤이 오려나
위태로운 매일 어딘가에 그대 있다면
구해주오 나를 안아주오 나를
다음 생을 기약할 수도 없겠지
자격 없는 손가락을 걸어보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잠들 수 없는 밤
또 다른 날 또 다른 새벽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는
밤이 오려나
불안스런 매일 어딘가에 그대 있다면
꺼내주오 나를 달래주오 나를
그대가 없는 밤
헤매이고 또 헤매이면
우리 함께 곤히
잠들 수 있는 밤이 오려나
흐트러진 매일 어딘가에 그대 있다면
눈을 맞춘 채로 웃어주오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