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우리 정말 나쁘다 노래듣기 / 가사
영탁 우리 정말 나쁘다 곡 정보
2016년 9월 30일 발매한 영탁 싱글 타이틀곡 ‘우리 정말 나쁘다’
작사, 작곡 : 조진호
“누나가 딱이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트로트 신예 ‘영탁’이 가을에 어울리는 트로트 발라드 싱글을 발매했다. 이 곡은 얼마 전 종영된 화제의 프로그램 ‘슈가맨’에서 ‘샘김’과 ‘권진아’가 재해석하여 화제가 됐던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의 작곡가 ‘조진호’의 곡으로, 클래식 선율과 발라드임에도 불구하고 리드미컬한 리듬으로 어우러진 편곡에 애절한 목소리의 ‘영탁’ 보이스톤이 잘 묻어있다.
작곡가 ‘조진호’가 직접 쓴 가사내용을 보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를 알고 있는 두 남녀의 만남. 그 만남에 빠져드는 한 남자의 아이러니한 감정이 ‘영탁’의 목소리를 통해 잘 표현되어 곡의 흐름을 잘 이끌고 있다.
“누나가 딱이야”로 트로트계에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영탁’이 선보이는 가을 발라드 [우리 정말 나쁘다] 는 올 가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 우리 정말 나쁘다 노래듣기 / 가사
아무도 몰래 우리는 만나야 했고
그래야 함께 할수가 있었지
서로를 이해하며 받아드렸어
사랑은 없으니까
오늘은 더욱 서로가 간절했었지
숨을 쉴수조차 없었을만큼
아쉬운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또다시 우리는 헤어져야 했었지
나홀로 남겨져있는 이 밤이
오늘따라 너무나 싫다
사랑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흔들리는 내가 너무나 싫다
사랑 한다는 말이라도
나 건네볼까
괜히 말해서 끝나면 어떡해
그댄 어차피 나의
사람이 아닌걸 아는데
내 심장만 모르고 있네요
우연히 그대의 사진을 봤고
그속에 네가 있었어
나 아닌 사람과 낯선곳에서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구나
가끔이라도 내생각
하고 있는걸까
아니라면 나 너무 비참해
너의 뜨거운 숨결에 오늘
또 나를 태워도
변하지 않는 우리의 현실
사랑 한다는 말이라도
나 건네볼까
괜히 말해서 끝나면 어떡해
그댄 어차피 나의
사람이 아닌걸 아는데
내 심장만 모르고 있네요
이러는 우리 정말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