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주 우리들의 이야기 곡 정보
1971년 발매한 윤형주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
작사 : 윤형주
작곡 : 외국곡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 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가수 윤형주 님의 대표곡 우리들의 이야기는 1971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당시 통기타와 청바지로 상징되던 청년 문화의 중심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캠프파이어나 모임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민적인 애창곡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윤형주 님 특유의 맑고 지적인 미성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순수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웃음 띠며 말해요 우리들의 이야기를”이라는 다정하고 따뜻한 권유로 시작됩니다. 가사 전반에는 화려한 미사여구 대신 진실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청춘의 순수함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경쾌한 4분의 4박자 리듬 위에 얹히는 통기타의 정갈한 스트로크가 곡 전체를 이끌어갑니다. 특히 후렴구에서 고조되는 멜로디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윤형주 님만의 세련된 팝적인 감각이 녹아 있어 5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세련미를 자랑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시봉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곡입니다. 거창한 담론보다는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와 감정을 소중히 여겼던 그 시절의 정서가 이 한 곡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독자분들께도 이 곡을 추천하며,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 곡의 따뜻한 온기는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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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우리들의 이야기 노래 가사
웃음 짓는 커다란
그 눈동자
긴 머리에 말 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 향기 흩 날 리던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데요
비가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데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