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곡 정보
1988년 발매한 박신자의 ‘기차와 소나무’
작사, 작곡 : 이규석
이규석의 대표곡 ‘기차와 소나무’는 1988년에 발표된 1집 앨범에 수록된 작품으로, 작사와 작곡을 모두 이규석 본인이 맡은 곡입니다. 이 노래는 대학가요제 출신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음악적 색깔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데뷔 대표곡으로, 발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기차가 서지 않는 한적한 간이역과 그곳에 서 있는 작은 소나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공간과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의 모습은 시간이 지나며 잊혀진 기억과 추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눈을 감는 장면은 떠나간 시간과 돌아오지 않는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노래 속에서는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가 된다”는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인간의 기억과 시간이 자연 속에 스며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지나간 삶의 흔적과 감정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부분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기적 소리 없는 아침에 서로 마주 보고 노래를 부른다는 내용은 고요한 시간 속에서 남겨진 존재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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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노래 가사
기차가 서질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부르네
기차가 서질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