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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찔레꽃 노래 가사 듣기

이미자 찔레꽃 앨범 사진

이미자 찔레꽃 곡 정보

1941년 발매한 이미자의 ‘찔레꽃’

작사 : 이경재
작곡 : 박춘석

이미자의 대표곡 중 가운데 하나로 널리 불려온 ‘찔레꽃’은 원곡이 1941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작사는 김영일, 작곡은 김교성이 맡은 곡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가수 백난아가 처음 발표한 곡이지만, 이후 이미자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다시 부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전통가요입니다. 특히 해방 전후와 전쟁 시기를 거치며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한 곡으로,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이 곡의 가사는 고향을 떠난 이들의 그리움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찔레꽃이 붉게 피는 남쪽 고향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했던 사람들을 회상하는 내용이 인상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특히 “남쪽 나라 내 고향”과 같은 표현은 단순한 지리적 장소를 넘어 마음속 깊이 자리한 고향의 상징으로 작용하며, 듣는 이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이러한 가사는 당시 타지에서 생활하던 많은 이들의 현실과 맞물려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노래 전반에는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지나간 시절에 대한 회상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달이 뜨는 저녁, 함께 노래하던 친구들과의 기억이나 사진 속에 남아 있는 과거의 순간들을 떠올리는 장면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상실감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감정을 넘어, 시대적 아픔과 집단적 기억을 함께 담아낸 표현으로 해석되며, 곡의 깊이를 더욱 더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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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찔레꽃 노래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 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서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