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조 개여울 곡 정보
2019년 6월 17일 발매한 정미조 베스트 앨범 수록곡 ‘개여울’
작사 : 소원
작곡 : 이희목
가수 정미조의 노래 ‘개여울’은 1972년 7월 1일 발표된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한국 포크 음악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이 곡은 시인 김소월의 동명 시를 가사로 사용하였으며, 작곡은 이희목이 맡아 완성되었습니다. 자연과 감정을 결합한 시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으로, 정미조의 맑고 절제된 음색과 어우러져 발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직접적인 감정 표현보다는 자연 풍경 속에 내면의 심리를 담아내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가사는, 개울가에 홀로 앉아 있는 인물을 통해 그리움과 기다림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이라는 표현은 떠난 사람에 대한 미련과 희망이 동시에 담긴 문장으로, 완전히 끝나지 않은 관계의 여운을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가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화자는 반복적으로 개여울에 나와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며 지난 약속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별의 슬픔을 넘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관계와 감정을 되새기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의 변화와 함께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사랑과 그리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서정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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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조 개여울 노래 가사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