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 미워하지 않으리 곡 정보
1966년 발매한 정원의 노래 ‘미워하지 않으리’
작사, 작곡 : 오민우
가수 정원의 대표곡 미워하지 않으리는 1966년 킹레코드에서 발매된 작품으로, 1960년대 한국 대중가요와 트로트 정서를 잘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당시 한국 가요계는 전쟁 이후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애절한 사랑과 인생의 비애를 담은 곡들이 큰 사랑을 받던 시기였으며, 이 노래 역시 남성적 순정과 이별의 감정을 중심으로 많은 대중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발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애창곡으로 자리 잡으며 세대를 넘어 꾸준히 불리고 있는 전통 가요로 평가됩니다.
이 곡의 작사와 작곡은 모두 작곡가 오민우가 맡았습니다. 오민우는 1960년대 한국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인물로, 정원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준 핵심 창작자였습니다. 미워하지 않으리는 그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결합된 작품으로, 당시 트로트 음악의 전형적인 정서를 잘 담아낸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한 남자의 절절한 사랑과 체념을 담아낸 가사는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 인간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사 내용은 떠나간 사랑을 원망하기보다 끝내 미워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결국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강한 감정 표현 속에서도 절제된 태도가 인상적으로 나타납니다. 반복되는 후렴은 슬픔과 자존심이 동시에 담긴 감정을 강조하며, 당시 대중가요 특유의 남성적 순정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정서는 시대를 초월해 청취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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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미워하지 않으리 노래 가사
목숨 걸고 싸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님이
다시 올 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여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