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은 황포돛대 곡 정보
1983년 발매한 정재은의 대표곡 ‘황포돛대’
작사 : 이용일
작곡 : 백영호
가수 정재은 님이 부른 황포돛대는 떠나가는 배와 그 배를 바라보는 마음을 항해의 풍경으로 형상화한 한국 감성 가요 명곡입니다. 이 곡은 정재은 님이 발표한 음반 에레지의 천사 / 재은이에 수록되어 있으며, 발표 이후 지금까지 옛 가요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황포돛대〉는 작사 이용일 님, 작곡 백영호 님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용일 님은 이별의 풍경을 상징적 이미지로 풀어내는 가사로 정서를 전했고, 백영호 님은 그 감성과 어울리는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선율을 만들어 곡 전체를 감정적으로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황혼의 바다 위를 떠도는 배를 통해 떠나간 사랑이나 삶의 여정을 묘사합니다.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라는 첫 구절은 끝나가는 하루와 삶의 순간을 함께 떠나는 배로 비유하며 아쉬움과 상실의 정서를 드러냅니다. 이어지는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에서는 정처 없이 떠나가는 배의 운명이 곡의 중심 정서로 자리잡습니다. 후렴부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에서는 떠나가는 이와 남겨진 이의 감정적 간극이 드라마틱하게 대비됩니다. 특히 “갈매기야 울지 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같은 구절은 외로움과 이별의 감정을 자연과 인간의 정서로 절묘하게 연결해 듣는 이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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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황포돛대 노래 가사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는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 배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데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뺏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 서럽다
아 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