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선 고인돌 노래 가사 듣기

주병선 고인돌 곡 정보
1988년 12월 24일 발매한 88년 대학가요제 수록곡 주병선의 ‘고인돌’
작사, 작곡 : 주병선
주병선 님의 고인돌은 그의 초기 대표곡 중 하나로, 주병선 님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깊은 그리움과 영원한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백팔번뇌 잊으려고 홀로 서있나 / 높은 산 산기슭엔 달은 떴는데 / 세월은 흘러흘러 천년 되었나”라는 시작 구절은 화자가 속세의 고뇌(백팔번뇌)를 벗어나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그리움도 더욱 깊어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낭랑한 님의 음성 들려오는데 / 세상만사 모든 일 한 맺히고 맺혔어도 / 속세에 묻힌 정을 잊을 수가 없구나”라며, 떠난 님(사랑하는 이 또는 영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그와 얽힌 사연이 자신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음을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또한, 그는 “돌고 도는 구름이여 님의 뜻을 알리요 / 뿌리고 간 사연들은 너무너무 구슬퍼”라는 구절로, 구름에 자신의 마음을 빗대어 님에게 전하고픈 간절함을 드러냅니다. 마지막으로 “그대는 땅에 잠드신 고인돌”이라는 표현은, 님이 이제 ‘고인돌’처럼 땅에 영원히 묻혀 존재한다는 애잔한 이미지를 남기며 노래는 마무리됩니다. 이 곡은 주병선 님이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이 곡으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그의 음악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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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선 고인돌 노래 가사 듣기
백팔번뇌 잊으려 홀로 서있나
높은 산 산 기슭엔 달은 떴는데
세월은 흘러 흘러 천년 되었나
낭랑한 님의 음성 들려오는데
세상만사 모든 일 한 맺히고 맺혔어도
속세의 묻힌 정을 잊을 수가 없구나
돌고 도는 구름이여 님의 뜻을 알리요
뿌리고 간 사연들은 너무 너무 구슬다
바람불고 눈비와도 변함없는 님의 모습
허허 벌판 온 누리가 눈에 고여
한평생 전설속에 영혼 불명 잠 들으니
그대는 하늘나라 어느님의 뜻이던가
그대는 땅에 잠드신 고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