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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마에스트로 노래듣기 / 가사

창모 마에스트로 노래듣기 / 가사

창모 마에스트로 앨범 사진

창모 마에스트로 곡 정보

2016년 7월 21일 발매한 창모 미니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작사, 작곡 : 창모

모든 곡의 작편곡과 믹싱, 마스터링을 홀로 맡아 공개한 4번째 오피셜 믹스테잎 [M O T O W N]이 나온 지 5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그리고 2016년 7월 다시 한번 홀로 모든 과정을 맡아 제작한 창모의 데뷔 후 첫 EP ‘돈 벌 시간 2’가 발매되었다.

[돈 벌 시간 2]는 2013년 공개 후 좋은 반응을 일으켜 그가 힙합씬에 안착하게 만든 믹스테잎 [돈 벌 시 간]의 후속작이다. (여전히 돈 벌 시 간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덕소리’라는 작은 마을 속에서 그의 라이프스타일과 패기, 욕망들을 다뤘던 작품이 전작이라면 신작 [돈 벌 시간 2]는 꿈을 위해 덕소를 나와 서울에서의 삶을 보내는 그의 고뇌, 아픔, 극복을 담은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창모가 작편곡을 맡은 모든 트랙들에서 그의 음악이 비약적으로 성장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EP에서 ‘창모’는 웅장한 사운드를 가미한 1번 트랙 “돈이 하게했어” 부터 최근 “미래”를 발매해 상승세를 탄 유명래퍼 ‘Don Mills’가 참여한 “사나이 (Sanai)”,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어’란 가사 그대로 클래식 음악을 첨가한 4번 트랙 “Maestro”, 최근 전세계에서 핫한 트렌드의 장르로 대변되는 Ratchet에 발라드를 위시한 한국 대중가요를 버무린 5번 트랙 “아름다워” 등 트렌드를 따르는 음악이 아닌, 트렌드에 발을 맞춘 새로운 음악을 제시한다.

‘창모’가 데뷔한지 3년이 지났다.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로써, 언더그라운드 래퍼로써 홀로 모든걸 감내하고 해내는 그가 힘들고 긴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그 시간을 통해 상당히 성장했고 드디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EP를 발매했다. 하지만 그는 덤덤하게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

창모 마에스트로 노래듣기 / 가사

다섯살때부터 나는
피아노를 쳤어, 영재였지
베토벤부터 모짜르트
바흐 쇼팽, 선배였지
허나 나난 걸 접고서
가사를 썼어, 열넷이였지
난 이게 참 좋아 그건 못 벌어
그들 엿먹어
베르사체, 무한리필 drank
그게 내 1악장
Maserati car
하얀색 대리석 house
그게 내 2악장
Mic는 바로 나의지휘봉
불러 maestro maestro

사실 수트바지보다
내려쳐입는게 훨 더 나
점잖떠는거는 못해
그냥 외쳐버려 돈 쌓자
부자들은 거의
겉으론 젠틀해
건희씨는 칭호
노창씨는 성을 떼요
방금 나의 라인을 듣고
너는 말해 내가 fucked up
허나 이 삶에
locked up 될바엔
일을 벌릴테야
리스크를 향해 첨벙
비닐속안 피아노
꿈꾸던 이는
그걸 치며 살기위해선
돈이 숨구멍임을
알고서 악보따윈
동네 땅에 큰 구덩이를
파 묻고 선언했지
내 자신이 classic임임을
딱 박아둬!
내게 소나타는 오직 차
그것따윈 never 생각안해
날 비춰라 all of the lights
지금 내 symphony 1악장의
끝이났어 fuck 다 카포
절대로 없어 난 돌아갈일
박수 no no 2악장 play
할렐루야

다섯살때부터 나는
피아노를 쳤어, 영재였지
베토벤부터 모짜르트
바흐 쇼팽, 선배였지
허나 나난 걸 접고서
가사를 썼어, 열넷이였지
난 이게 참 좋아 그건 못 벌어
그들 엿먹어
베르사체, 무한리필 drank
그게 내 1악장
Maserati car
하얀색 대리석 house
그게 내 2악장
Mic는 바로 나의지휘봉
불러 maestro maestro

Hash hash hash hash
#돈벌어
Hash hash hash hash
#좀처럼나오지않는영재
Shout out to kubrick
shout out to 파우스트 괴테
shout out to michael, tyson
shout out to 고흐 warhol
casso 그리고 내 이름을 박길
Woah 한국 아인슈타인
노멀한 애들이 엿먹여
하지만 i dont give a fuck
son imma fuck you up
여기가 무덤이라 적긴 일러
내 예술의 전당은 club 야
불러 날 마에스트로
그럼, 난 그렇게 불려
내 계급으론
백건우 카라얀 work위한
정도를 걸을수 없으니
Deepflow꺼 섞어 잘 어울려
내가 쳐먹었네 2nd round
클래식 용어론 끝 2악장
내 이런 이력 좋데 내 여잔
‘Piano와 랩을 함’
난 있어 전용 orchestra :
키보드 고장난 맥북과
내겐 위인 아닌 갓 세종과
연주해 내 삶

다섯살때부터 나는
피아노를 쳤어, 영재였지
베토벤부터 모짜르트
바흐 쇼팽, 선배였지
허나 나난 걸 접고서
가사를 썼어, 열넷이였지
난 이게 참 좋아 그건 못 벌어
그들 엿먹어
베르사체, 무한리필 drank
그게 내 1악장
Maserati car
하얀색 대리석 house
그게 내 2악장
Mic는 바로 나의지휘봉
불러 maestro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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