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은이 나는 여자예요 곡 정보
1992년 발매한 혜은이 노래 ‘나는 여자예요’
작사 : 지명길
작곡 : 송광호
이 곡은 작사에 지명길 님이, 작곡에 송광호 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앨범 정보상으로는 바람이 지나간 자리 수록곡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여자예요”는 사랑이 끝나가고 이미 떠나 버린 이를 바라보며, 화자가 느끼는 상실감과 그럼에도 잔잔히 남은 감정을 노래한 곡입니다. 노랫말 초반 “돌아서 가는 뒷모습 끝까지 보고 싶어도 / 내 가슴에 새기도록 간직할 수 있나요” 구절에서는, 이미 떠난 사람의 뒷모습조차 놓지 못하며 가슴 속에 새기려 하는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이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거라며 가슴에 상처 두고 떠나신 당신 / 어쩌면 그렇게 말을 해요 이별인 줄 알지만”이라는 표현에서는 이별을 인정하면서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혼란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음악적으로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혜은이 님의 맑고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닌 떠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회상과 남겨진 자아의 흔적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곡을 감상하실 때에는 단지 ‘이별했다’는 사실보다도, “내 안에 아직 머무르고 있는 그 사람의 존재”, 그리고 “그 존재가 떠난 후에도 내가 여전히 여자임을 자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감정의 흐름에 주목해 보시면 더욱 깊이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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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나는 여자예요 노래 가사
돌아서 가는 뒷모습
끝까지 보고 싶어도
내 가슴에 새기도록
간직할 수 있나요
외면을 하는 내 모습
초라해 보이겠지만
아무일도 아닌 듯이
무심함 표정입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거라며
가슴에 상처 주고 떠나는 당신
어쩌면 그렇게 말을 해요
어차피 이별인 줄 알지만
사랑했던 추억만이
나를 어지럽게 하네
미워도 잊지 못해
남몰래 울고 마는 나는 여자예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거라며
가슴에 상처 주고 떠나는 당신
어쩌면 그렇게 말을 해요
어차피 이별인 줄 알지만
사랑했던 추억만이
나를 어지럽게 하네
미워도 잊지 못해
남몰래 울고 마는 나는 여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