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두사람 노래듣기 / 가사 / 노래방
성시경 두사람 노래듣기 / 가사 / 노래방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성시경 두사람 노래방
성시경 두사람 노래 소개(작사, 작곡)
2005년 4월 7일 발매한 성시경 정규 4집 ‘다시 꿈꾸고 싶다’ 수록곡 ‘두사람’
작사, 작곡, 편곡 : 윤영준
앨범 소개
음악이 있어 행복한 남자 성시경의 4집 “다시 꿈꾸고 싶다”
이번 음반은 성시경이 직접 음반의 색깔을 잡아나가며 기획한 앨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의 음악적 면이 많이 부각되었다. 자작곡을 비롯, 선곡, 배열뿐 아니라 악기소리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쓰는 등 그 어느때보다 음반에 쏟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 남자 그 여자’ 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 노래의 가사에 얽힌 남녀의 사연을 소개하는 단편집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스토리는 성시경의 아름다운 노래와 잘 어우러져 그의 노래 뿐 아니라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 남자 그 여자’로 최근 베스트셀러작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FM음악도시의 이미나 작가는 평소 성시경과의 돈독한 우정으로 흔쾌히 이번 음반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른 음반과 차별화된 탄탄한 내용구성으로 음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