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자 삼백리 한려수도 곡 정보
1972년 발매한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
작사 : 정두수
작곡 : 박춘석
이미자 님의 곡 삼백리 한려수도는 1972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한국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낸 대표적인 트로트 명곡입니다. 이 곡은 발표 당시 자연을 소재로 한 향토적 정서와 서정성이 결합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가수들에 의해 재해석되며 꾸준히 불리고 있는 노래입니다. 특히 한려수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가사는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내어,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지역성과 감성을 함께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작사는 정두수가 맡았으며, 작곡은 박춘석이 담당하였습니다. 정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지역적 색채와 서정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를 많이 남긴 인물이며, 박춘석은 이미자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협업은 이미자의 음악 세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 곡에서도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정감 어린 가사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노을 지는 바다와 섬, 갈매기와 배가 오가는 풍경 속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섬 처녀의 마음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특히 동백꽃에 비유된 사랑의 이미지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조화롭게 엮어낸 가사는 당시 대중가요에서는 보기 드문 서정성과 향토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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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삼백리 한려수도 노래 가사
노을 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임 마중 섬색시의 풋가슴 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는데
바닷가에 타오른다네
달밝은 한산섬에 기러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밤은 깊은데
섬색시 풋가슴의 피는 사랑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피어나네
바위틈에 피어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