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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불가조 회심곡 노래 가사 듣기

이미리 불가조 회심곡 앨범 사진

이미리 불가조 회심곡 곡 정보

2020년 8월 11일 발매한 이미리 싱글 타이틀곡 ‘불가조 회심곡’

불가조 회심곡은 국악 명창 이미리 님이 2020년 8월 11일 싱글로 발표한 작품입니다. 제목 중 ‘불가조(佛歌調)’는 불교 교리를 노래하는 전통 장르인 ‘회심곡’의 한 갈래로, 민요적 가락 위에 불교의 가사가 얹힌 형태입니다. 작사·작곡자에 대한 공식 정보는 상세히 확인되지 않으며, 다만 이 노래의 사설(가사 내용)은 조선 중기 승려 서산대사 휴정(1520-1604)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음악적 형태는 민요 토리(가락)를 바탕으로 하며, ‘불가조·소릿조·화청’ 등의 유형으로 구분되는 회심곡 장르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가사 내용은 부모의 은혜, 생명과 업(業)의 문제, 인간과 부처의 인연 등 불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예컨대 “일심으로 정념(正念)은 극락세계라”로 노래를 시작하며, 이어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 아버님의 공력을 생각하면 태산이라도 무겁지 않겠습니다” 등의 구절을 통해 삶과 인연, 감사의 정서를 전합니다. 음악적으로는 민요의 가락과 전통 장단이 어우러져 있으며, 일반 가요와는 다른 여유롭고 깊이 있는 호흡이 특징입니다. 본래 종교적 목적을 지녔던 회심곡이 대중음악의 형태로 재해석된 만큼, 듣는 이로 하여금 전통미와 동시에 현대적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이미리 님의 소리(歌唱)는 국악의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청취자에게 친숙함을 제공합니다.

불교음악의 한 곡명. 일명 회심곡(悔心曲)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대중적인 포교를 위해 알아듣기 쉬운 한글 사설을 민요 선율에 얹어 부르는 것으로, 본격적인 불교음악인 범패에 비하여 음악형식과 사설이 쉽게 짜여 있다.

“모든 사람은 석가여래의 공덕으로 부모의 몸을 빌려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이생에서 부처를 믿고 좋은 업을 많이 지으면 극락세계로 가고 악업을 지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같은 사설의 기본 줄기는 고사염불로 불릴 때와 화청으로 불릴 때, 민요 명창들이 부를 때, 또는 지방의 [상여소리] 중에 삽입되어 불릴 때 등 그때마다 약간의 넘나듦을 보인다.

이 노래의 사설은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지었다고 한다. 화청의 [회심곡]은 ‘걸청걸청 지심걸청 일회대중 지심걸청’과 같이 4·4조의 사설을 5박 단위 엇모리장단으로 부르거나 8박 단위인 3·2·3장단으로 부른다. 선율은 각 지방의 민요토리와 같아서 서울 봉원사 범패승들의 화청 [회심곡]은 경토리로 되어 있고, 팔공산제는 메나리토리로 부른다.

고사(告祀)의 평조염불 중 ≪부모은중경≫ 부분을 [회심곡]이라 하는데, 이 ≪부모은중경≫의 [회심곡]은 ‘일심으로 정녕은 극락세계라.’와 같이 7·5조나 불규칙한 구어식(口語式) 사설로 되어 있고, 또한 불규칙한 장단으로 노래한다. 선율은 창부타령조의 경토리로 되어 있다.

경기 명창들이 부르는 [회심곡]은 평염불 [회심곡]을 바탕으로 짠 것으로, 처음을 ‘일심으로 정녕 아하아아미이로다.’로 시작하고, ‘우리부모 날비실제 백일정성이며 산천기도라 명산대찰을 다니시며 온갖 정성을 다 들이시니.’와 같은 ≪부모은중경≫의 내용을 노래한다. 장단은 가사를 적당히 붙여 나가는 불규칙한 장단이고, 한 구절이 끝날 때마다 꽹과리를 쳐서 리듬도 잡고 공백도 메워 준다. 곡조는 창부타령조의 경토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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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불가조 회심곡 노래 가사

일심으로 정념은 극락세계라
보옹호오호오홍이어 아미로다
보호오오호오홍이 에헹에 염불이면
동참시방에 어진 시주님네
평생 심중에 잡순 마음을
연만하신 백발노인
일평생을 잘 사시고 잘 노시다
왕생극락을 발원하시고
젊으신네는 생남발원 있는
아기는 수명장수 축원이 갑니다
덕담 가오
건위곤명은 이댁전에
문전축원 고사덕담
정성지성 여쭌 뒬랑
대주전 영감 마님
장남한 서방님들
효자 충남한 도련님들
하남엔 여자에게 일평생을
사시자 하니 어디 아니
출입들을 하십니까
삼생인연은 불법만세
관재구설 삼재팔난
우환질병 걱정 근심 휘몰아다
무인도 깊은 섬 중에다
허리둥실이 다 버리시고
일신정기며 인간오복
몸 수 태평 얻어다가
귀한 아들 따님 전에 전법하니
어진 성현의 선남자되리로다
명복이 자래라
아하아 헤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하
억조창생 만민시주님네
이내 말씀 들어 보소
이 세상아 사람밖에 또 있나요
이 세상에 탐문탄생
나온 사람마다
임자 절로 낳노라고 거들대며
벙청대도 불법 말씀 들어 보면
사람마다 임자 절로 아니 낳습니다
제일에 석가여래
공덕받고 어머님전 살을 빌고
아버님전 뼈를 받고
일곱 칠성님전의 명을 받고
제석님전에 복을 빌어
석 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 달 만에 육신이 생겨
열 달 십삭을 고이 채서
이내 육신이 탄생을 하니
그 부모가 우릴 길러 낼 제
어떤 공력 들었을까
진자리는 인자하신
어머님이 누우시고
마른자리는 아기를 뉘며
음식이라도 맛을 보고
쓰디쓴 것은 어머님이 잡수시고
달디단 것은 아기를 먹여
오뉴월이라 단야 밤에
모기 빈대 각다귀 뜯을세라
곤곤하신 잠을 못 다 주무시고
다 떨어진 세 살 부채를
손에다 들고 온갖 시름을
다 던지고 허리둥실
날려를 주시며
동지 섣달 설한풍에 백설이
펄펄 날리는데
그 자손이 추울세라
덮은 데 덮어주고
발치발치 눌러를 주시며
왼팔 왼젖을 물러 놓고
양인 양친이 그 자손의
엉대 허릴 툭탁 치며
사랑에 겨워서 하시는 말씀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금이로구나
만첩청산의 보배동아
순지건곤의 일월동아
나라에는 충신동아
부모님전 효자동아
동내방내 우염동아
일가친척의 화목동아
둥글둥글이 수박동아
오색 비단의 채색동아
채색 비단의 오색동아
은을 주면 너를 사고
금을 주면 너를 사랴
애지중지 기른 정을
사람마다 부모은공
생각하면 태산이라도
무겁지 않겠습니다
나하아 아하아 아하아 아하아
헤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