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호 두메산골 곡 정보
1963년 발매한 배호 노래 ‘두메산골’
작사 : 전우
작곡 : 라규호
가수 배호의 대표곡 ‘두메산골’은 1963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작사가 반야월과 작곡가 김광빈이 참여하여 완성된 곡입니다. 이 노래는 배호의 데뷔 초기 작품으로,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960년대 산업화 시기 속에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의 정서를 담아내며 당시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한 작품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고향을 떠났던 화자가 다시 산과 물을 넘어 ‘두메산골’이라 불리는 깊은 시골 마을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노랫말은,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라지 꽃피던 고향’과 같은 표현은 자연과 추억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고향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타향살이에 대한 후회와 더불어, 다시는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는 다짐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특히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라는 구절은 도시 생활 속에서 느꼈던 외로움과 고단함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 정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당시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동하던 사회적 흐름 속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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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두메산골 노래 가사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찻아서
너보고 찻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면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찻아
물방아 찻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네
구름은 훌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