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운도 빨간 립스틱 노래 정보
1991년 발매한 설운도의 노래 ‘빨간 립스틱’
작사 : 조동산
작곡 : 설운도
설운도 님의 빨간 립스틱은 1991년 6월경 발매된 곡으로 발표 이후로 오랜 시간 트로트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곡입니다. 이 곡은 1991년 수록 앨범 다 함께 차차차에 포함되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트로트 감성을 대표하는 한 곡으로 자리잡았으며, 후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거나 공연에서도 자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노래의 작사는 조동산 님이 맡으셨고, 작곡은 이유림 님이 담당하였습니다. 두 분의 협업은 애절한 감정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설운도 님의 풍부하면서도 담백한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정서를 더욱 깊게 전달합니다.
가사 첫 부분에서는 “빨간 립스틱 외로움을 유리잔에 남기고 떠나간 사람, 야속한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기서 ‘빨간 립스틱’은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사랑과 이별의 흔적, 그리고 그에 따른 감정의 잔여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읽을 수 있습니다. 빨간색 립스틱은 강렬하고 눈에 띄는 색이기 때문에 더욱 잔상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는 옛 사랑의 자국을 비유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어지는 가사에서는 “가슴에 남아 있는 그 추억을 담아보려고 애를 썼지만 술잔에 가득 어둠만 남았네”와 같이 술잔 속에 고스란히 남은 허무를 묘사합니다. 이는 화자가 사랑을 잃은 아픔을 술로 달래보려 시도했지만 결국은 더 큰 외로움만 체감하게 되는 심리를 그린 것입니다. 술잔 속 어둠은 단순한 밤의 분위기가 아니라, 사랑의 부재로 인해 마음에 생긴 깊은 구멍과 같은 정서적 어두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너는 잊을 수가 없었어, 너는 견딜 수가 없었어, 깊은 밤 카페 문을 나서는 빨간 립스틱 여인아”라는 반복 구절은 화자의 갈등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여기서 ‘카페 문을 나서는 빨간 립스틱 여인’은 떠나간 연인이자 화자의 마음 속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낮과 밤이 바뀌어도 지속되는 그리움과 미련은 곧 화자의 내면에서 계속해서 맴도는 감정으로 표현됩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설운도 노래는?



설운도 빨간 립스틱 노래 가사 듣기
빨간 립스틱 외로움을 유리잔에 남기고
떠나간 사람, 야속한 사람
내 곁에서 멀어진 사람, 아직도 내 가슴에
가슴에 남아 있는
그 추억을 다 맛보려고
애를 쓰지 만 술잔에 가득 허무만 남았네
너무 믿을 수가 없어서
나는 견딜 수가 없어서
깊은 밤 카페 문을 나서는
빨간 립스틱 여인아
빨간 립스틱 외로움을 유리잔에 남기고
떠나간 사람, 야속한 사람
내 곁에서 멀어진 사람, 아직도 내 가슴에
가슴에 남아 있는
그 추억을 다 맛보려고
애를 쓰지 만 술잔에 가득 허무만 남았네
너무 믿을 수가 없어서
나는 견딜 수가 없어서
깊은 밤 카페 문을 나서는
빨간 립스틱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