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주란 동숙의 노래 곡 정보
1965년 발매한 문주란의 노래 ‘동숙의 노래’
작사 : 한산도
작곡 : 백영호
“동숙의 노래”는 문주란 님이 부르신 곡으로, 작사 = 한산도 님, 작곡 = 백영호 님께서 창작하신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한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모와 그리움, 후회와 운명 같은 무거운 감정을 절절하게 담아낸 정통 가요입니다. 노랫말은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라는 도입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구절은, 깊이 사랑했던 만큼 그리움이 변질되어 결국은 아픔과 원한이 된 화자의 내면을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이어지는 가사에서는 사랑이 끝나버린 뒤, 돌아갈 수 없는 현실과 죄책감, 후회 속에서 살아가는 화자의 괴로움이 드러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라는 후렴구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자각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앞에서의 절망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러나 단순한 비탄만이 가사는 아닙니다. 노래는 동시에 “사랑했기에 남은 그리움”과 “잊을 수 없음”이라는 감정의 흔적을 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인간의 나약함, 사랑의 무게, 그리고 그 사랑이 남긴 상처와 그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이런 깊은 정서 덕분에 “동숙의 노래”는 발표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이 곡은 1960년대 트로트·가요의 전통적 구성을 따르면서도, 서정성과 감정의 깊이를 최대한 살리는 멜로디와 반주를 특징으로 합니다. 백영호 님이 작곡한 곡은 무겁고 처연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띄우며, 문주란 님 특유의 굵고 허스키한 저음 보컬은 그 감정을 더욱 깊고 진하게 전달합니다. 그의 음색은 단지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듣는 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 스며들도록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문주란 노래는?


문주란 동숙의 노래 가사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미움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임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