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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자 봄바람 님바람 노래 가사 듣기

황정자 봄바람 님바람 앨범 사진

황정자 봄바람 님바람 곡 정보

1958년 발매한 황정자의 노래 ‘봄바람 님바람’

작사 : 고명기
작곡 : 한복남

“봄바람 님바람”은 1958년 발표된 노래로, 작사자 고명기 님, 작곡자 한복남 님께서 함께 작업하신 곡이며, 황정자 님이 부르신 곡 중에서 매우 큰 인기를 누렸던 신민요풍의 명곡입니다. 노랫말은 ‘봄바람’과 ‘님(사랑하는 이)의 바람’이라는 두 겹의 은유를 중심으로, 풋풋한 젊음과 사랑, 설렘을 담아 노래합니다. “꽃바구니 대굴대굴 금잔디에 굴려 놓고 / 풀피리를 불러봐도 시원치는 않더라”는 도입부 가사는,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과 푸르른 들녘 속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소망과 기대를 보여 줍니다. 이어 “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 삼단같이 치렁치렁 동백기름 검은 머리”라는 후렴에서는, 봄의 기운이 사랑하는 이의 방문과 감정의 설렘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시적으로 그려집니다. 이 곡이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전통 민요의 정서와 대중가요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신민요’ 스타일이라는 점입니다. 절제되면서도 구성진 리듬, 그리고 황정자 님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 듣는 이로 하여금 고즈넉한 시골 들판 한가운데서 봄바람을 맞는 듯한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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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자 봄바람 님바람 노래 가사

꽃바구니 데굴데굴 금잔디에 굴려 놓고
풀피리를 불어봐도 시원치를 않더라
나는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
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삼단같이 치렁치렁 동백기름 검은 머리
천리춘색 봄바람에 속타는 줄 모르리
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여덟 봄 아가씨
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아지랑이 가물가물 낮꿈 꾸는 한나절에
칠보단장 꾸민얼굴 어느 뉘게 보이리
안절부절 못하고서 뒷문만 들락날락
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