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호 간데요 글쎄 곡 정보
1989년 발매한 이태호의 노래 ‘간데요 글쎄’
작사 : 조동산
작곡 : 원희명
“간데요 글쎄”는 1989년 3월 25일 발매된 이태호 님의 정규 4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작사자 조동산 님과 작곡자 원희명 님이 함께 창작하신 정통 트로트 곡입니다. 이 노랫말은 한 번의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사랑이 끝났음을 통보받는 순간 — 곧 “돌아가야 한다”는 결심 — 을 담은 이별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표현은, 일상 속 익숙했던 관계가 단번에 끝나버리는 현실의 허무함을 상징하며, “남의 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라는 반복된 후렴은 상대의 마음이 떠나감을 받아들이기 힘든 슬픔과 충격을 절절하게 드러냅니다. 곡의 분위기는 종전의 유행가들이 보여주던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멜로디와 담담한 반주 위에 이태호 님 특유의 애절하고 깊은 음색이 더해져 — 듣는 이로 하여금 커피잔 속 싸늘한 잔향처럼, 이별의 정서를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이 노래가 발표된 1980년대 후반은, 한국 대중음악이 팝,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가운데 “간데요 글쎄”는 그리움과 상실, 그리고 인간 관계의 쓸쓸함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진솔하게 노래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태호 님의 깊은 감성 보컬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이태호 노래는?


이태호 간데요 글쎄 노래 가사
가야 한데요
가야 한데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싸늘한 커피 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데요
글쎄 간데요
글쎄 간데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텅빈 커피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