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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산 용두산 엘레지 노래 가사 듣기

고봉산 용두산 엘레지 앨범 사진

고봉산 용두산 엘레지 곡 정보

1964년 발매한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

작사 : 최치수
작곡 : 고봉산

고봉산의 노래 용두산 엘레지는 1964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한국 트로트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곡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곡은 작사가 최치수와 작곡가 고봉산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고봉산이 직접 작곡과 가창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이 곡은 부산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정 장소를 통해 감정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일백구십사 계단’이라는 실제 공간이 등장하여 연인과의 추억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단순한 배경을 넘어 사랑과 이별의 기억이 깃든 장소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서정적 구성은 당시 대중가요에서는 드물게 문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듣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가사에서는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변해버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라는 표현은 변하지 않는 자연과 달리 변해버린 인간의 마음을 대비시키며, 이별의 아픔을 더욱 강조합니다. 또한 함께 걷던 계단과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감정이 반복적으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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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산 용두산 엘레지 노래 가사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 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아 아아아 못 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에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아 아아아 용두산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