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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차마 노래 가사 듣기

성시경 차마 앨범 사진

성시경 차마 곡 정보

2003년 발매한 성시경의 노래 ‘차마’

작사 : 양재선
작곡 : 김형석

성시경의 「차마…」는 2003년 10월 발표된 정규 3집 앨범 Double Life ; The Other Side에 수록된 곡으로, 성시경의 초기 감성 발라드 색채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곡은 작사 양재선, 작곡 김형석이 맡았으며, 김형석이 편곡까지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당시 앨범은 성시경이 발라드 가수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던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되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정통 발라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곡으로 소개됩니다.

「차마…」는 이별의 순간에 마음속 진심을 끝내 말하지 못하는 화자의 심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떠나는 연인을 붙잡고 싶지만 상대를 더 아프게 할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담담하게 그려지며, 사랑한다는 말조차 삼켜야 하는 감정의 억눌림이 핵심 정서로 나타납니다. 가사는 격정적인 표현 대신 일상의 말투와 독백에 가까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실적인 이별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고백하지 못한 마음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이별 이후에도 남아 있는 미련과 후회를 조용히 드러냅니다.

느린 템포의 피아노 중심 편곡 위에 스트링 사운드를 더한 전형적인 정통 발라드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약 BPM 70 정도의 느린 흐름 속에서 과도한 악기 사용을 절제하고 보컬의 호흡과 음색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성시경은 힘을 과하게 싣기보다 속삭이듯 이어지는 창법으로 감정을 점층적으로 쌓아 올리며, 후반부로 갈수록 미묘하게 고조되는 감정선이 곡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슬픔을 크게 터뜨리기보다 내면으로 삼키는 한국 발라드 특유의 미학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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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차마 노래 가사

저기 저 문을 닫아요
우리의 추억이 흩어져요
슬픈 눈 하지 말아요
또 다시 그댈 안고 싶어져요
이제 부질없는 일이죠
내 마음 애써 추스려야죠
그대라도 내가 아끼는 그대라도
돌아서는 발걸음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입술을 깨물죠
또 발끝만 보죠
눈물이 자꾸만 차 올라
편한 표정 지으며 또 웃음 보이며
잘 가라는 말 해줘야 하는데
입술만 떼어도 눈물부터 흘러와
떠나가는 맘 슬프게 할까봐
그댈 사랑한다는 말 차마 하지 못했죠
시간은 흘러가겠죠
그렇게 사랑도 바래지겠죠
이별이 다 그런 거죠
그래요 잠시만 아픈 거예요
내 어깨에 작은 떨림도
입술 끝에 고이는 눈물도 괜찮아요
내가 슬픈 건 그대 모습 나의 앞에 두고도
할 말을 다 못하는 거죠
입술을 깨물죠 또 발끝만 보죠
눈물이 자꾸만 차올라
편한 표정 지으며 또 웃음 보이며
잘 가라는 말 해줘야 하는데
입술만 떼어도 눈물부터 흘러와
떠나가는 맘 슬프게 할까봐
그댈 사랑한다는 말 차마 하지 못했죠
그댈 기다릴 거란 말 차마 하지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