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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끝이 없는 길 노래 가사 듣기

박인희 끝이 없는 길 앨범 사진

박인희 끝이 없는 길 곡 정보

1974년 발매한 박인희의 노래 ‘끝이 없는 길’

작사 : 박건호
작곡 : 이현섭

한국 가요사에서 ‘노래하는 시인’이라는 별칭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 박인희 님의 대표곡 끝이 없는 길은 1975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박인희 님의 솔로 4집 앨범의 머릿곡으로 수록되었으며, 당시 70년대 포크 음악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박인희 님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사색과 낭만에 젖게 만드는 힘을 지닌 노래입니다.

사용자님께서 특별히 당부하신 작사 및 작곡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끝이 없는 길은 박건호 님이 가사를 쓰고, 이현섭 님이 곡을 붙인 작품입니다. 작사가 박건호 님은 조용필의 모나리자, 나미의 슬픈 인연 등 수천 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작곡가 이현섭 님은 당시 지구레코드의 핵심 인물로서 박인희 님의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선율로 구현해 낸 분입니다. 이 곡은 박인희 님이 직접 쓴 곡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박건호-이현섭 콤비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명작입니다.

이 노래는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이라는 도입부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날의 쓸쓸한 풍경과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을 절묘하게 교차시킵니다.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가는 길이라는 표현을 통해 잊히지 않는 기억과 마주하는 화자의 고독을 ‘끝이 없는 길’이라는 공간적 의미로 확장해 냈습니다. 7·5조의 전통적인 운율이 느껴지는 노랫말은 박인희 님의 담백한 창법과 만나 마치 한 편의 서정시를 읽어 내려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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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끝이 없는 길 노래 가사

길 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 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걸어 가는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