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현과 벗님들 다 가기전에 곡 정보
1985년 발매한 이치현과 벗님의 노래 ‘다 가기전에’
작사, 작곡 : 이치현
80년대 한국 팝 발라드의 정점을 찍었던 그룹 이치현과 벗님들의 명곡 다 가기전에는 1985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되어 당시 ‘당신만이’의 대성공 이후 더욱 깊어진 그들의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밴드 사운드보다는 이치현 님 특유의 감미롭고 섬세한 보컬이 곡 전체를 이끌어가며, 듣는 이로 하여금 차분하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노랫말은 “다 가기 전에 이 밤이 가기 전에”라는 가슴 뭉클한 호소로 시작됩니다. 지나가는 시간과 멀어지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치 소중한 순간을 붙잡고 싶은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아름다운 선율에 실어 보냅니다. 음악적으로는 이치현 님의 미성이 지닌 서정적인 힘이 극대화되어 있으며, 잔잔하게 흐르는 키보드와 기타 연주가 보컬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이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이 곡을 감상하신다면, 가사 하나하나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깊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 가기 전에는 발표된 지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자장가’ 같은 곡으로 평가받습니다. 80년대 그룹 사운드가 선사했던 아날로그적인 따뜻함과 이치현 님만의 팝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이 곡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독자분들께도 이 곡을 추천하며,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내 곁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이치현과 벗님들 노래는?



이치현과 벗님들 다 가기전에 노래 가사
그리움이 다가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여 주오
미움이 싹트기 전에
사랑한다고 한다고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그대 손길로 쉬게 해주오
언제나 그대 품안에
영원하다고 하다고
그대는 바람처럼
나의 옷깃만 매만지고
그대는 파도처럼
밀려왔다 또 밀려간
가슴에 부딪친
하얀 물거품인가
그리움이 다가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여 주오
미움이 싹트기 전에
사랑한다고 한다고
그대는 바람처럼
나의 옷깃만 매만지고
그대는 파도처럼
밀려왔다 또 밀려간
가슴에 부딪친
하얀 물거품인가
그리움이 다가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여 주오
미움이 싹트기 전에
사랑한다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