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치기 눈물샤워 곡 정보
2013년 발매한 배치기의 노래 ‘눈물샤워’
작사 : 배치기
작곡 : 랍티미스트
배치기의 눈물샤워는 2013년 1월 14일 발표된 미니앨범 4집 Part.2의 타이틀곡으로, 감성적인 힙합 발라드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이 곡은 당시 떠오르던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기존의 강한 힙합 이미지와는 다른 서정적인 분위기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배치기의 대중적 전환점이 된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눈물샤워는 이별 이후 남겨진 남자의 후회와 자책, 그리고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눈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느린 템포 위에 랩과 보컬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감정선이 점차 고조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특히 반도네온 연주가 더해진 애절한 사운드는 곡 전체의 쓸쓸한 정서를 강조하며, 현실적인 가사와 결합해 많은 청취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기존 힙합 팬뿐 아니라 발라드 청취층까지 끌어들이며 장르의 경계를 넓힌 곡으로 평가됩니다.
이 곡의 작사는 배치기 멤버 탁과 무웅이 직접 맡아 실제 감정에 가까운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작곡은 힙합 프로듀서 랍티미스트가 담당했습니다. 또한 작곡에는 이지호가 함께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비트 구성은 랩의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힙합과 발라드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배치기 노래는?


배치기 눈물샤워 노래 가사
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
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볼에 흐르고 있죠
지지리도 궁상이지
애써 짓는 미소조차
이리 울상인지
글썽이는 두눈에 맺힌
내 처량한 모습 이리 불쌍한지
자꾸 멍해져
목젖부터 울컥거리는게
툭치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애
내가 나를 알기에
널 잡지 못했던 후회속에
질질 짜는 못난 놈
왜 난 너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없었는지에 대한 한탄 속에
왜 난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기만 할 수밖에 없던
자책 속에
마지막엔 알아야 했어
너의 이기적인 가슴은
다른 설레임을 원한 걸
우는 와중에도 밥은 넘기는거 보니
그래도 계속 살고 싶긴 한가보네
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
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볼에 흐르고 있죠
아무 일 없는 듯 웃고 싶어요
날 감싸는 추억이 또 날 붙잡죠
이 눈물이 그대의 두눈에도
흐르고 있을까요
처음엔 한방울 한방울
그러다 왈칵 쏟아지며 한참을
쥐뿔도 뭐 없는 내 꼴을 알기에
아쉬움도 갖지 못해 한탄을
아직도 남은 네 존재를
억지로 떨궈낸 내 속이 타는데
냉정히 날 두고 떠나갈만큼
나 형편없는 남자였나
기다려달란 말도 지친다
기약없는 말
더는 널 묶어둘 자신도
모면할 핑계도 댈 수가 없어서
더 감추지 못한 채
모자란 모습만 네게 보이고 마는
내 지지리도 못나고
꼬질한 내 모습
눈물로 씻어내 보낸다
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
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볼에 흐르고 있죠
애꿎은 눈물만 흘리는 날 놔줘
네 품이 아닌 곳에 이제 날 놔줘
후회와 지나간 날들의 기억속에 갇혀
가슴 아픈 나
청승맞게 불 꺼놓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놓고
베개 위에 얼굴 엎어 놓고
샤워해 샤워 눈물샤워
청승맞게 불 꺼놓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놓고
베개 위에 얼굴 엎어 놓고
샤워해 샤워 눈물샤워
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
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볼에 흐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