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곡 정보
1966년 발매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작사 : 이경재
작곡 : 박춘석
이미자의 대표곡 ‘섬마을 선생님’은 1966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작사는 이경재, 작곡은 박춘석이 맡은 곡입니다. 이 노래는 같은 제목의 라디오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곡으로도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발표 당시부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명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춘석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경재의 서사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이미자의 깊은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해당화가 피고 지는 섬마을을 배경으로, 외지에서 온 총각 선생님과 그를 사랑하게 된 섬 처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순수한 열아홉 살 처녀가 자신의 모든 마음을 바쳐 사랑하지만, 결국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느끼는 애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가지 마오”와 같은 반복적인 표현은 이별을 붙잡고 싶은 간절한 심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정을 전달합니다.
노래 전반에는 순수한 사랑과 함께 이별의 슬픔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섬이라는 공간적 배경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을 의미하며, 그 안에서 피어난 사랑이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또한 바닷가와 철새 같은 자연적 이미지들은 사랑의 덧없음과 떠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당시 트로트 특유의 한과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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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노래 가사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