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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어른아이 노래 가사 듣기

거미 어른아이 앨범 사진

거미 어른아이 곡 정보

2005년 발매한 거미의 노래 ‘어른아이’

작사 : 최갑원
작곡 : 김도훈(RBW)

거미의 ‘어른아이’는 2005년 9월 1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For The Bloom’에 수록된 곡으로, 기존의 애절한 발라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이 곡은 타이틀곡과 함께 주목받았던 수록곡으로, 미디엄 템포의 리듬과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스타일이 특징이며, 당시 거미의 음악적 변화와 성숙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됩니다.

이 노래는 작사에 최갑원, 작곡과 편곡에 김도훈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감각적인 리듬 위에 감정선을 절제하며 풀어내는 구조가 인상적이며, 기존의 폭발적인 발라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합니다. 특히 브라스와 리듬 중심의 편곡은 곡의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하며, 거미의 보컬이 지닌 다양한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곡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듣는 이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달합니다.

가사의 내용은 사랑 앞에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화자의 심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착한 아이처럼 상대의 말에 순응하며 사랑을 이어가지만, 결국 반복되는 이별과 상처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와 같은 표현은 상대에게 맞춰왔던 관계의 허무함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기 위해 스스로를 잃어버린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제목 ‘어른아이’처럼 겉으로는 어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미숙한 존재임을 의미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감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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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어른아이 노래 가사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꼭 보기 좋게 물들은 혀 끝이
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남자들은 다) 난 믿지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