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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벌써 이렇게 노래 가사 듣기

쿨 벌써 이렇게 앨범 사진

쿨 벌써 이렇게 곡 정보

2004년 발매한 쿨의 노래 ‘벌써 이렇게’

작사, 작곡 : 싸이

2004년에 발표된 벌써 이렇게는 쿨의 베스트 앨범 Very Best Album Of Cool 1994~2003에 수록된 신곡으로, 기존 쿨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힙합 리듬과 발라드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곡으로, 지나간 사랑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쿨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위에 감성적인 랩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지며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느낌을 보여준 곡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발표 당시에는 베스트 앨범 속 신곡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숨은 명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이 곡의 작사와 작곡은 모두 싸이가 맡았습니다. 당시 싸이는 특유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에서도 이별 후 시간이 지나며 변해가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힙합적인 리듬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구성 역시 싸이 특유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꼽힙니다. 쿨은 이 곡을 통해 기존의 시원한 여름 댄스곡 이미지에서 벗어나 조금 더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이재훈의 부드러운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아름다움과 슬픔, 그리고 추억이 함께 녹아 있는 곡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가사에서는 이별 직후에는 상대를 잊지 못해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아픔이 무뎌지고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표현됩니다. 처음에는 숨조차 쉬기 힘들 만큼 괴로워하지만, 결국 시간 속에서 상처가 조금씩 옅어지는 감정이 담담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그리워하다가 미워하고, 결국엔 잊어버리게 된다는 흐름은 실제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감정 변화와 닮아 있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감정을 과하게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풀어낸 표현들이 많아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곡입니다.

제목인 벌써 이렇게는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할 때는 영원할 것 같았던 감정도 결국 시간 앞에서는 조금씩 변하게 되고, 아픔조차 추억으로 남게 된다는 메시지가 곡 전체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는 단순한 이별 노래라기보다, 시간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밝지도 지나치게 슬프지도 않은 묘한 분위기 속에서, 지나간 사랑을 담담하게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바로 벌써 이렇게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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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벌써 이렇게 노래 가사

Yo!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리지 뭐 지워버리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Check it 너와 헤어졌을 당시 나는 미쳐 잠시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슬픔과 아픔
또 가끔씩 들려오는 니 소식에
나 소심해져서 술로 지새
이러다 네가 죽든 내가 죽든
이건 무슨 사람 사는 게 아냐
여기든 저기든 어디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무조건 너만 생각나네
하지만 날 떠났던 그 사람은 저만치에 가고
다시 사랑 않겠다던 그 당시의 각오
넌 잊혀져 가고 yo!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시간 지나고 나서 보니 계절이 다시 오니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이젠 뭐 그렇지 뭐 가물가물해
또 새로운 사랑 이젠 가능해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 봐요
너 없인 안 될 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 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 와요

너랑 같이 갔던 같은 곳이야
너가 아닌 딴사람과 함께 말이야
사람이란 게 간사한 게
이렇게 새롭게 시작된 지금이
좋을 뿐이야 그뿐이야 묘한 기분이야
이젠 내겐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이 전부
나의 전부였던 너는 더는 없어
이제 벌써 설레임이 내일
그리고 차츰 익숙해져 매일
세상 제일 기쁜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맘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커 아름다운 기쁜 맘
고의적으로 미안하게 했다만
이젠 그저 너도 어여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보란듯이 떵떵거리며 잘 살길 바란다 난
우리 딱 여기까지만 그럼 난 이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 봐요
너 없인 안 될 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 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 와요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너는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