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훈아 명자 곡 정보
2020년 나훈아 정규 타이틀곡 ‘명자’
작사, 작곡 : 나훈아
나훈아의 노래 명자는 2020년 8월 20일 발표된 정규 앨범 아홉 이야기에 수록된 곡으로, 그의 후기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곡은 나훈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자작곡으로,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개인적인 기억과 서민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서사적 구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어린 시절과 고향, 그리고 함께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명자’라는 이름은 단순한 인물을 넘어 과거의 순수했던 시절과 잊지 못할 인연을 상징하는 존재로 그려지며, 시간이 흐른 뒤에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멜로디는 이러한 회상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가사에서는 어린 시절의 장면과 가족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게 묘사됩니다.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과 같은 표현은 유년기의 순수함을 드러내며, “자야자야 명자야”와 같은 반복적인 호칭은 친근하고 정겨운 정서를 전달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부름과 생활 속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가족과 성장의 기억까지 담아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개인의 추억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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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명자 노래 가사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아
지금 얼마나 멋지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약심부름에 반 의사됐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팔다리 허리 주물러다 졸고
노을 저편에 뭉게구름 사이로
추억 별들이 반짝반짝 거리네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자야자야 명자야 무서웠던 아버지
술 깨시면 딴사람 되고
자야자야 명자야 가슴 아픈 어머니
아이고 내 새끼 달래시며 울고
세월은 흘러 모두 세상 떠나시고
저녁별 되어 반짝반짝 거리네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